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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 본 작품에는 강압적인 관계, 학대 및 배뇨 등의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도서 구매에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세상에서 은폐된 마을, 행복동에 사는 순남은 쓰러져 다 죽어 가는 한 남자를 구한다. 바로, 인기 아이돌 그룹 ACT의 리더 이수현! 재계 1위, NS그룹 이사인 설시온의 페로몬 파트너였던 수현은 갖은 고초를 겪은 과거의 상처를 천진난만한 순남을 만나면서 치유해 간다. 그러던 중, 오메가 순남에겐 히트가 찾아오고 알파인 수현은 순남에게 고마운 마음에 그를 도와주게 된다. 그렇게 사람다운 마을에서, 사람답게 살던 수현과 순남의 평화에 갑작스럽고도 거센 균열이 생기려 한다. 바로 수현에게 광적으로 집착하던 시온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그를 되찾으려 하는 것이었는데……! -책 속에서 “산토낀 줄 알았는데, 달토끼였네.” 한참 웃은 수현은 한 손에 찹쌀 반죽을 쥔 채, 하얗게 변해 버린 순남을 보며 말했다. 수현은 순남의 머리, 얼굴, 어깨, 무릎에 쌓인 가루를 털어 주었다. 그때 순남이 하얀 그릇 위에 쌓여 있던 진달래꽃 한 송이를 집어 들었다. 그리고 수현의 귀 뒤로 살며시 끼워 넣었다. 수현은 순남이 얹어 놓은 꽃이 떨어질세라 고개를 빳빳이 세웠다. 순남은 진달래 등선부터 수현의 귀 뒤까지 손가락으로 쓸며 자리를 잡게 한 뒤, 한 걸음 뒤로 물러섰다. 허공을 떠도는 가루들이 한낮의 태양을 난반사시켰다. 그것은 마치 뽀얗게 일어난 안개 같았다. 하얀 연기와 반짝이는 빛무리가 뒤섞여 몽환적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 사이에 붉은 꽃을 꽂은 수현이 웃고 있었다. 순남의 얼굴에 함지박만 한 미소가 걸렸다. “아따~ 우리 수현이, 이쁘제~.” 순남은 수현을, 수현은 순남을 감상하며, 세상에 이토록 아름다운 것은 어디에도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작품 정보

〈순남이〉는 이소하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현재 이용할 수 있는 연재처가 없다.출판사는 마담드디키다.

평점은 리디 4.2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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