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멋대로 그렇게 하고 그대로 튈 수 있을 줄 알았어? 그랬으면 다시 내 눈앞에 나타나질 말았어야지.” 이윽고 그에게서 무서운 명령이 떨어졌다. “네가 안 하면, 그 놈한테 물려요. 선생님.” 그의 말과 눈빛은 절대 거짓으로 보이지 않았다. 이 남자는 예전 일이 생각보다 더 깊은 상처로 남은 것 같았다. 그러면 다른 방법이 없었다. 그 상처를 준 자신이 감당하는 수밖에. <[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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