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본 작품에는 비윤리적인 인물의 범죄, 폭력적인 묘사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독서 및 구매에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담당 실험체의 도주로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처한 연구원 신이소. 그는 불타는 폐허 속에서 죽은 실험체를 빼닮은 정체불명의 아이를 발견한다. 잘 길들이고 통제한다면 이번에는 완벽한 ‘성공작’을 만들 수 있을지도 모른다. “이곳에 있는 건 전부를 저를 위한 거라고 하셨잖아요.” “…….” “그럼 이소도 저를 위한 거잖아요.” 요한은 기대 이상으로 순종적이었다. 조금 제멋대로 알아듣는 경향이 있긴 했지만, 괜찮았다. 문제는 제 어깨에도 미치지 못하던 아이가 무서운 속도로 자라기 시작했다는 것. 이소는 분명 괴물을 잘 길들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과연 길들여지고 있는 건 어느 쪽일까. [본문 중에서] “이소가 가르쳐 준 그 가족이라는 게 되고 싶어서, 가족이 되는 법을 배워왔거든요.” 이소도 기뻐하실 거예요. 낮게 울리는 소리에 이소는 순간 움츠러들었다. 요한의 커다란 손이 이소의 셔츠 단추를 하나씩 뜯어내듯 풀어헤치기 시작했다. 거친 손길이 닿을 때마다 비릿한 피 냄새와 뜨거운 체취가 이소의 감각을 건드렸다. “부부가 되면 된대요. 가족이 되고 싶다고 먼저 말한 건 이소잖아요. 그러니까 이제, 도망칠 생각은 버려요.”
작품 정보
〈괴인사육일지록〉은 문갑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리디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블룸이다.
평점은 리디 4.5점(1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