갖은 고생 끝에 대공자를 교주로 만들었다. 그렇게 천마로 각성하는가 싶었는데... 놈이 광증에 먹혔다. 덕분에 집으로 돌아갈 거라 생각했던 날, 청라는 그의 손에 죽임당했다. ‘개자식, 결국 날 죽였어.’ 그런데 왜인지 놈에게 ‘볼모’로 잡혀가기 전으로 돌아왔다. 사랑하는 동생과 식솔들, 북해 빙궁이 존재하던 때로. 딱 거기까지면 좋았을 텐데. “그대가 백청라인가.” 자신을 죽인 그 미친놈이 찾아와 또 손을 내민다. 이제는 뻔히 실패작인 걸 아는데 따를 수는 없지. 청라는 후보자 중 꽝들은 제치고, 삼공자 천태선의 손을 잡기로 하는데… * “왜 나를 거부하지?” “빙궁의 여자, 이 몸에게 시집와라!” 제친 꽝들이 눈치 없이 폭주한다. 의도치 않게 청라가 신교의 실세가 되어가자- “네가 날 선택했으니 책임져라. 백청라.” 무심하기 짝이 없던 삼공자마저 달라졌다. 아니, 마존이 되시겠다면서요? 우리는 이럴 시간이 없는데…. 소교주후보는네명 #이번생에천마는얘야 목표는천마강림 #여주는천마님메이커 * 일러스트 : 약사 * 타이포 : 말랑콩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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