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생겨난 차원의 틈. 지옥의 눈이라 불리는 그곳에서 마물이 쏟아져나오기 시작했다. 점점 황폐해져가는 우리 세계의 멸망을 막기 위해 나는 ‘투바인’이라고 불리는 지옥의 눈 너머 다른 차원으로 건너가게 되었는데. 하필이면, 세계관 최강 변태 아데예 루의 몸에서 눈을 떴다? 지독한 색정광에다, 남색에 미쳐있던 몸 주인의 과거로 인해 여기저기 오해받기 일쑤다. 심지어 아데예 가문의 원수라는 쿤 타이록과는 계속 악연으로 얽히는데. “우리 세상을 구할 사람은 쿤밖에 없다? 그 싸가지가 유일한 구원자?” 설상가상으로 쿤 타이록과 계약 결혼을 하게 된 운명에 처해버렸다. “오늘 밤부턴 그대의 방으로 가지.” “저랑 방을 바꾸시게요?” “아니, 널 안으려고.” “아니, 왜? 요?” 이대로, 무사히 차원을 구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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