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기필코 당신을 지켜낼 거야.” 산지기인 할아버지와 함께 몸을 숨기고 살아가던 반도깨비 사야. 우연히 연을 맺은 사내, 가휘를 사랑하게 되지만 보름이 되면 요괴로 변하는 처지가 그와의 사랑에 걸림돌이 된다. 그런 그녀에게 내밀어진 유혹의 손길. “널 인간으로 만들어주마.” 그러나 사랑하는 이와 함께하고픈 마음에 잡은 손은 그녀에게서 모든 것을 앗아간다. 기나긴 시간을 절망하던 사야의 앞에 다시 찾아온 기회. 가휘국의 21대 황제, 진가휘를 지키기 위해 궁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도사리는 위협 속, 사야는 이어진 인연을 구하고자 모든 것을 내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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