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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 본 도서에는 폭력, 학대에 관한 내용이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공작가의 미운 오리 새끼 리안과 그의 휘핑 보이 노예 이사칸. 리안은 자신 대신 매를 맞는 이사칸에게 죄책감을 느끼고, 결국 이사칸이 공작가를 벗어나게 만든다. 몇 년 후, 전쟁포로가 되어 암시장에 성노예로 팔리는 리안과 전쟁영웅으로 온 대륙에 이름을 떨친 이사칸. 다시 만난 둘은 완전히 달라진 처지로 서로를 마주하게 된다. “걱정하지 마세요. 조용히 있겠습니다. 저택 본관 근처로 지나다니지 않으면 절 못 보실 테니까요.” “기가 막히는군.” 이사칸은 리안의 말에 헛웃음을 내뱉었다. 어쩐지 이제는 단순히 기분이 나쁜 것을 넘어서 화가 나 보이기까지 하는 이사칸의 모습에 리안은 입술을 씹었다. 어디서 기분이 나빠진 거지? 자신은 다시 만난 이사칸의 기분을 상하게 만드는 것밖에 할 줄 모르는 것 같았다. 한심하기 짝이 없게도. “어……, 그, 그것도 싫으시다면, 자작님의 저택에서 나가겠습니다.” “지낼 곳도 없잖아요. 저에게 도움을 받는 게 그렇게도 싫은 겁니까?” “아아…….” 도와달라고 말하라는 걸까? 하지만 자신이 도와달라고 징징거리는 걸 듣고 싶진 않을 것 같은데. 아니면 자신이 비굴하게 비는 모습이 보고 싶은 걸까? 아, 그런 거구나. 리안은 금세 이사칸의 숨은 의도를 알아차리고는 얌전히 무릎을 꿇었다. 다친 발목이 욱신거렸지만 못 참을 정도는 아니었다. “지금 뭐 하는-!” 이사칸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리안은 그저 눈을 깜빡거리며 그를 올려다보았다. 안 그래도 키 차이가 꽤 나는 둘이었는데, 리안이 무릎을 꿇고 앉자 목을 완전히 쳐들어야만 이사칸을 볼 수 있었다. “창고나 마구간이면 충분해요. 며칠만이라도 지낼 수 있게 자비를 베풀어 주시면 눈에 띄지 않게 지내겠습니다. 당연히 노동은 할 거고요. 무슨 일이든 잘할 수 있어요.”

작품 정보

〈때리지 마세요〉는 목훼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리디·카카오페이지·봄툰·미스터블루·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다온노블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6년 2월 2일, 봄툰·미스터블루 2026년 3월 20일이다.2026년 10월 27일 기준 연재 회차는 미스터블루 123화(10월 26일), 조아라 123화(10월 17일), 봄툰 63화다.

완결일은 봄툰·미스터블루 2026년 3월 20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봄툰 60, 미스터블루 15, 카카오페이지 12 늘어 누적 2만, 3,978, 1,194였다.

평점은 리디 4.4점(29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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