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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고개를 숙이세요! 절대 저주의 얼굴을 똑바로 봐선 안 됩니다!” “저 아름다운 껍데기야말로 영혼을 홀리는 끔찍한 저주야….” 사람들은 돌시네아를 살아 숨 쉬는 저주라 부르며 혐오했고, 교황은 그녀 안의 신의 조각을 탐내며 잔혹한 짓을 서슴지 않았다. 손끝 하나 맘대로 움직이지 못한 채 박제된 인형처럼 살아온 지 5년. 북부 대공과의 강제 결혼은 돌시네아에게 주어진 유일한 탈출구였다. ‘반드시 살아남아 나를 지옥에 빠뜨린 자들에게 복수하겠어.’ 설령 그곳이 또 다른 지옥일지라도. 하지만 파멸일 줄 알았던 그 남자, 칼리에스 가드카스터 대공. 평생을 괴롭히던 대공의 이능 폭주가 돌시네아와 닿는 순간 거짓말처럼 멎어버렸다. “…다시.” “네?” “방금처럼, 다시 만져주십시오. 제발.” 애원하는 목소리와 달리, 대공의 눈동자는 이미 맹목적인 갈증으로 번뜩이고 있었다. 칼리에스가 단단한 팔로 그녀의 허리를 감싸며 품 안으로 깊이 끌어당겼다. 그는 기꺼이 제 목줄을 그녀의 손에 쥐여주며, 짐승 같은 탐욕을 숨기지 않았다. “하…. 돌시네아.” 귓가를 스쳐 목덜미에 내려앉는 그의 숨결이 델 것처럼 뜨거웠다.

작품 정보

〈대공님! 구원 당하실래요?〉는 눈감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리디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비브라보다.

평점은 리디 4.1점(1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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