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도서는 <잘못된 만남>의 15금 개정본입니다] “내년 3월에 입사시험을 보면 될 것 같은데, 생각 있어? 수연이가 전에 내게 미진 씨, 취직을 부탁했었어.” 뜻밖의 취직 제안을 받은 미진. 그 상대는 죽은 친구의 약혼자였던 민혁이었다. 사장과 직원으로 얽힌 두 남녀. 그리고 친구를 떠나 보낸 지 1년이 되는 날, 두 사람은 건너서는 안 되는 강을 건너버렸다. “그녀는 날 사랑하지 않았어.” “하지만 약혼녀잖아요.” “널 깊이 사랑해. 너 외엔 그 누구도 사랑한 적 없어.” “사랑하지 않았다면서 왜 약혼했었던 거죠?” 사랑이 주는 달콤함에 행복을 느낀 것도 잠시, 시시각각 실체를 드러내며 두 연인을 고통스럽게 하는 그들의 과거. 그리고 서서히 드러나는 죽은 친구의 비밀과 도민혁의 진실……. 그렇게 만나서는 안 되었던 인연. 수연에게 민혁은 잘못된 만남이었다. 하지만……. 그의 여자가 된 지금은……. 두 사람은 과연 진실을 마주하고 축복 속에 사랑을 이룰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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