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일어났더니 미궁 속에 갇혔다. 살고 싶으면 옆 사람과 함께 미션을 수행하라는데……. ──────────────── 자지 빨아서 사정시켜 주기 OR 정상위로 사정하게 만들기 ──────────────── 누구랑 뭘 하라고? 라리에트 블랙우드는 저와 함께 갇힌 남자를 쳐다봤다. 벌꿀 같은 금발에 아름다운 푸른 눈을 가진 미남. 그녀의 (전) 소꿉친구이자 (현) 개 같은 앙숙인 남자, 데미안 도미니크. 학업이면 학업, 인망이면 인망. 모든 면에서 그녀와 겨루던 놈이 귀찮다는 얼굴로 한숨을 내쉬고 있다. 누군 뭐 좋은 줄 아나? “난 못 해! 안 해!” 그러나 질색하는 라리에트와 달리 데미안은 태연자약했다. “뭐 해? 너 빨기 편하게 세워 줬잖아.” 미친놈. 건드리지도 않았는데 빳빳하게 세우고 있다. “걱정이다. 니가 펠라를 잘할 리가 없으니.” “뭐래. 너나 토끼처럼 금방 싸서 울지나 마시지?”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미궁을 탈출했지만, 안심할 순 없었다. “솔직하게 말해도 돼. 내가 빨아 준 게 마음에 들었다고.” “뭐……?” 이 미친놈이 남의 데이트를 망친 걸로도 모자라. “그러니 내가 네 안에 사정해 주길 바란다고 해도 무리는 아니지.” “미, 미쳤어? 말이 되는 소릴 해! 내가 왜……!” 엄청난 개소리를 짖어 대기 시작한 것이다! 당황해하는 그녀에게 데미안이 번들거리는 눈으로 요구했다. “날 따먹었으면 책임을 지라고.” 이 새끼가 진짜 미쳤나? * * * 오르가슴에 다다른 여체가 파들거렸다. 입가에 흐르는 타액을 닦을 생각도 하지 못하고 사지를 움찔거리는 라리에트를 내려다보는 데미안의 눈동자가 시퍼렇게 타올랐다. “……하.” 푸른 눈동자에 벌름거리는 구멍이 맺혔다. 여린 살이 먹음직스럽게 익어 옴쭉거리고 있다. 그 자그마한 구멍을 씹어먹을 듯이 쳐다보는 데미안의 성기는 배꼽까지 올라붙어 있었다. 이대로 허리를 튕기면 저 벌름거리는 구멍은 그의 모양대로 변모할 테지. 시발. 흥분감을 감추지 못한 데미안이 욕설을 뱉어냈다.
〈개 같은 앙숙과 갇혀버렸다〉은 청예레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리디에서 완결된 작품이다.출판은 와이엠북스에서 맡았다.
태그는 가상시대물, 계략남, 고수위, 까칠녀, 능글남이다.리디 평점은 4.3점이다.리디 랭킹은 75위이다.누적 조회 수는 317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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