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친구야. 넌 그렇게 사는 거 재미있냐?” “…….” “궁금해서 그래.” 딱히 이렇다 할 이유 없이도 얻어터지는 나날. 이름 대신 빵이라고 불리는 일이 다반사인 수찬에게 윤주환은 누구에게나 그러듯 가벼이 말을 걸어 준다. 어느 날, 수찬은 수학 선생님과 주환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게 되지만 주환은 일말의 동요도 없이 태연하기만 하고. “야, 근데 뭐라도 좋으니까 너도 비밀 하나 까.” “나는 비밀 없는데…….” “비밀 없는 사람이 세상에 어디 있어.” 그날부로 윤주환은 점심시간마다 옥상에 올라와 수찬의 옆에 자리를 잡고 앉아 비밀을 요구하기 시작하는데. * * * 울고 있는 사람을 보면 누구든 달래 주려고 한다. 그건 보통 별 이유 없는 행동이다. 그냥 눈앞에서 누군가 울고 있으면 그래야 할 것 같은 기분에 사로잡히기 때문에 그러는 것뿐이다. 그러니 뺨을 감싸는 다정한 눈길을 나는 애써 외면해야 했다. “넌 사람 기분 되게 복잡하게 만드는 거 알아?” “…….” “설명이 안 돼.” 윤주환의 뻗어 온 손이 눈을 덮었다. 무심히 내 눈 위를 덮어 버리는 손바닥은 차가워 열이 오른 눈가를 식혀 주었다. 현대물 일상물 잔잔물 학원물 친구>연인 다정공 짝사랑수 #왕따수 #소심수
작품 정보
〈Lukewarm〉은 바다멍게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카카오페이지·봄툰·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미스터블루다.
연재 시작은 봄툰 2022년 2월 25일이다.2026년 10월 17일 기준 연재 회차는 봄툰 20화다.
완결일은 봄툰 2022년 2월 25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5 늘어 누적 708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