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시는 거면.” 윤태하의 입가에 비릿한 웃음이 스쳤다. “넘어올래?” 당황한 듯 민영의 시선이 정처없이 흔들린다. 그가 발끝을 세워 의자를 당기자 순식간에 거리가 좁혀들었다. “눈 돌아가게 잘 해줄게.” 미동조차 없는 눈동자 위로 여유로움이 넘실거린다. 그러니 윤태하는 알고 있다는 얘기다. “속는 셈 치고 넘어와.” ……이 말도 안 되는 장난에, 내가 흔들리고 있다는 걸. 남사친 직진남 #친구에서 연인 #오피스물 분량 안내 <오피스 파트너> 단행본에 해당하는 연재도서 분량은 아래와 같습니다. 1권 1-27 2권 28-55 3권 56-완결 + 에필로그, 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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