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있는 한, 다음 순간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아무도 모르는 법! 어떤 시공간에서 살든 삶은 아주 감사한 일이다! 현대에서 불치병으로 생을 마친 의사 강훤(江萱), 그녀는 중의학과 서양의학을 두루 섭렵한 뛰어난 의사였다. 다른 사람을 치료하고 자신의 병을 고치기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결국 젊은 나이에 죽음을 맞는다. 숨이 멎었다가 다시 눈을 떴을 때, 그녀의 영혼은 고대로 천월해 강혜가의 몸에 들어가 있었다. 강혜가의 부모는 다리를 다쳐 움직이지 못하는 송습에게 딸을 시집보내려 했고, 강혜가는 이를 거부하며 단식하다 목숨을 잃었던 것이다. 강혜가로 살아가게 된 강훤은 다시 얻은 삶에 감사하며 열심히 살기로 다짐한다. 다리 불편한 남편쯤이야 뭐 대수겠냐며 차라리 잘된 일이라고 생각한다. 사나운 시어머니며 불편한 시골의 삶도 별것 아니며 만사 마음먹기에 달렸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참 놀랍게도 남들이 다 폐인이라고 여기는 송습은 다정하고 세심하며 얼굴까지 잘생긴 사람이었다. 강혜가는 어떻게 해서든 분가부터 하고 송습도 치료해 주기로 한다. 이후 송습이 과거를 보는 긴 여정을 함께하고 마음을 나누며 다양한 사람들을 치료해 준다. 키워드: 천월, 신의, 침술, 선결혼 후연애, 경경일상, 시골 생활, 과거, 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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