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보러 갈까요?
‘300만 원, 내가 빌려줄게.’ 돈이 필요한 김이준에게 다가온 과 동기 신다원. 사정이 급해 승낙하긴 하지만, 신입생 때 제게 고백했다가 거절한 다원의 제안이 이준은 어딘가 꺼림칙하다. 그런데……. ‘뭐야, 이게 다야?’ 사람 불러 놓고 도서관에서 책 읽는 신다원. ‘또 영화?’ 사람 데려다가 영화만 보는 신다원. 신기하고, 특이한 ……여름의 신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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