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가의 막내딸, 탐정이 되다! 바라고 바라던 탐정 사무소를 차린 에피덴티아는 탐정으로서의 앞날을 그리며 의기양양하다. 한 가지, 바라지 않았던 조수가 둘 딸려온 것만 빼면. "킬리! 전화 좀 똑바로 받으라니까! 그리고 레이넌, 틈만 나면 차 끓여오는 것 좀 그만 해!" 소꿉친구인 두 황자 킬리와 레이넌은 도움이 되는 건지 마는 건지. 둘을 데리고 우당탕탕 수사를 시작하는 에피덴티아는 과연 명탐정의 반열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까? 어서오세요, 에피덴티아 탐정 사무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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