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웹소설

작품 소개

무의식적으로 리젤로테가 드러낸 교태를 알아차린 것처럼 그는 풍만하게 부풀어 오른 젖가슴을 거칠게 움켜쥐었다. 그가 주무르고 뭉개자 희미한 아픔과 형언할 수 없는 욱신거림이 동시에 덮쳐와 리젤로테는 커다랗게 신음했다. “아…….” 그는 짐승처럼 신음하고 가슴의 중심을 입에 머금었다. 혀로 희롱하자 꽃잎처럼 부드러웠던 유두는 금세 장밋빛의 가시가 되어 일어섰다. 그것을 쪽 빨아들인 뒤 이가 가볍게 닿자 얼얼한 듯한 자극이 허리뼈에 느껴졌다. “하앗…….” 리젤로테는 젖은 눈동자를 뜨고 힘없이 고개를 저었다. “그런 곳을 빨다니…… 안 돼요…….” “지금까지 참고 있었어. 하고 싶은 대로 하게 해 줘.” 여유가 없는 말투에 그녀는 얼굴이 붉어졌다. “참고…… 있었던 건가요……?” “당연하잖아. 10년 만에 만났더니 더욱 아름다워진 데다 완전히 여성스럽게 되어 있고……. 그런데 천진난만한 황녀님은 자신이 얼마나 나를 부채질하고 있는지 알아차리지도 못하고 말이지.” “부채질 같은 거, 하지 않…….” 그가 입을 막자 눈을 크게 떴다. 젖가슴을 주무르며 혀를 강하게 얽고는 입안을 남김없이 핥자 어질어질해진다. 리젤로테는 그의 열정에 완전히 압도되고 말았다. 딱 벌어진 그의 손이 허벅지의 안쪽을 집요하게 어루만지자 그때마다 하복부에 와들와들 부르르 자극이 끓어올랐다. 리젤로테는 헐떡이며 몸을 비비 꼬았다. “아……흐, 응……. 그거, 싫어……. 뭔가 이상해요…….” “느끼고 있는 거야, 리제…….” “흐으읏…… 아니…….” “아닐 리가. 확인해 보면 알 수 있겠지.” 낮게 웃은 그의 손가락이 수풀을 헤치고 갈라진 틈에 미끄러져 들어왔다. 미끈미끈한 감촉에 리젤로테는 부르르 떨었다. 철퍽철퍽 손가락을 앞뒤로 움직이며 어딘가 황홀한 듯한 목소리로 그가 속삭였다. “봐……. 알겠지? 이렇게 젖어 있어. 느끼고 있다는 증거야.” “흣……!” 충혈이 되어 부풀어 오른 꽃눈에 손가락 끝이 닿자 리젤로테는 꿈틀 몸을 움츠렸다. 그가 부추기는 것처럼 가볍게 손가락을 튕기자 커다랗게 몸이 휘어졌다. “읏……. 안 돼, 거긴…… 싫어……!” “싫은 게 아니라 좋은 걸 테지.” 웃음기를 담아 말하자 얼굴이 화악 붉어졌다. “아, 아니에요…….” “솔직하지 않은데, 공주. 네 멋진 왕자님을 다시 거짓말쟁이로 만들 셈인 건가?” ***** 황녀 리젤로테는 정략결혼을 하기 위해 옆 나라로 향하던 도중 결혼을 저지하려고 하는 집단에게 납치를 당하고 말았다. 그런 그녀를 구해준 것은 고용된 검사인 베람이었다. 왕궁으로 돌아가는 여정 동안 리젤로테의 버릇없는 행동을 받아 주고, 추적자에게서 지켜 준 의지가 되는 사람. 베람을 생각하는 마음이 점점 커지게 된 리젤로테였지만 베람에게는 마음에 둔 이가 있는 것을 알게 되는데……?! 메르헨노블 Marchen Novel<숙녀에게도 꿈꾸던 동화-메르헨이 있다> 일본 전자책 시장을 석권 중인 TL(Teen’s Love) 소설 레이블 <마리로즈문고> 한국 독점 출간! 매월 1일,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작품 정보

〈폭풍을 부르는 신부〉는 요시자키 야스미·카미스 사야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메르헨노블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5 늘어 누적 1,344였다.

리뷰

아직 리뷰가 없어요

첫 리뷰 쓰기

함께 볼 만한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