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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폭군의 왕좌 <1권>어느 왕이 있었다. 누구보다 이상적이고 싶었던 왕이.어느 왕이 있었다. 누구보다 이상 속에서 살아간 왕이.왕의 목을 치며 왕은 말한다. 피가 묻은 왕관을 밀어내고, 제 물건을 뺏어오듯이 그가 걸치고 있던 붉은 망토를 걸치고, 그녀는 자리에서 일어나 누구보다 이 자리에 가장 잘 어울리는 모습으로 모두를 내려다본다.살아남은 자들을 향해 자랑스럽게 외친다. 자랑스럽게 두 팔을 벌리고, 유쾌하게 웃으며, 쓰러진 형제 따위는 신경도 쓰지 않는 모습으로.“자, 다들 뭘 하고 있지? 어서 그들에게 전하거라. 그토록 아름다웠으며, 그토록 나약했고, 그토록 헌신적이었던……. 네놈들이 짓밟은 왕이 돌아왔노라고.”폭군의 왕좌 <2권>저 왕을 보라.그는 무엇을 위해 싸우는가? 나라를 위해? 백성을 위해? 힘을 위해? 영광을 위해? 미래를 위해? 모두가 말한다. 저것은 누구보다 아름답고, 무엇보다 고결하며, 어떤 존재보다 강인한, 이곳에 있는 왕들 중 가장 잔혹한 왕이라고.왕을 죽이고, 세계를 죽이고, 자신을 죽이고, 이윽고 그 왕은 핏빛으로 물들어 노을을 받으며 붉게 빛난다.누구보다 오만한 왕이 죽었다. 누구보다 어리석은 왕이 죽었다. 누구보다 그들의 힘을 바라던 왕이 희미하게 웃으며 한탄한다.“지나치게 짧았던 영광스러운 시간을 누가 기억해 줄까? 나는 먼 미래에 성군이라고 불릴 수 있을까? 아니, 불가능해. 나는 아무것도 아닌, 어떤 의미로는 무능했던 폭군이나 다름없지.”

작품 정보

〈폭군의 왕좌〉는 히루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네이버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스칼렛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4 늘어 누적 897이었다.

평점은 네이버시리즈 10.0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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