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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내 밑에서 네가 뱉을 수 있는 건, 신음뿐이야.” 알코올 중독자인 아버지의 거짓말로 미술관 큐레이터를 그만둔 재은. 그녀의 삶에 들이닥친 건 어마어마한 대출 이자와 폭력뿐이었다. “앞으로는 나 퇴근하기 전에 미리 씻어.” “네?” “뭐 해. 안 벗고.” 아슬아슬한 벼랑 끝, 가족이라는 구렁텅이를 벗어나게 해 줄 유일한 사람. 재은은 사랑을 끌어들이지 않겠다는 조건으로 주환의 곁에 머문다. “가지 말고 저 안아 주세요.” “우리 조건, 기억하지. 어떤 감정도 만들지 않기로 했잖아.” 하지만 어느새 요동치기 시작한 마음과 점점 흐려지는 선. 그러던 중 세레니티 미술관에서 만난 도현으로 인해 두 사람 사이의 오해는 깊어져만 가는데. “내가 놓기 전까진 넌 내 옆에 있어야 해.” 재은을 수십 번도 더 안았지만 이제는 확연히 달랐다. “처음에 방법이 잘못됐었지만 결국 끝은 사랑이야, 도재은.” *** “네가 하자고 한 거야. 난 너를 안고 싶지 않았…….” 주환의 말이 채 끝나지도 않았다. 그러나 재은의 입맞춤에 뒤에 말을 이을 수가 없었다. “하아.” 거침없이 옷자락을 파고드는 큼직하고 뜨거운 숨에 재은이 숨을 몰아 뱉었다. “도재은. 네 몸엔 나만 손댈 수 있어.” “흣, 알겠…… 하읏.” 보기 좋게 봉긋하게 오른 가슴은 주환을 미치게 만들기 충분했다. 추워진 날씨 탓인지 잔뜩 솟아오른 유두가 주환의 코끝을 스쳤다. 좋은 향이 났다. 혀를 내어 핥아 올리니 파르르 떨리던 재은의 손이 주환의 목을 감싸 당겼다. “내가, 널 놓을 일은 없을 거야.” <작품 키워드> 현대물, 동거, 오해, 갑을관계, 신분차이,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욕/질투, 운명적사랑, 삼각관계, 능력남, 재벌남, 나쁜남자, 후회남, 까칠남, 냉정남, 상처녀, 평범녀, 짝사랑녀, 순진녀, 잔잔물, 애잔물, 여주중심

작품 정보

〈퇴폐적 관계〉는 강은하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와이엠북스다.

최근 7일(10/22~10/28)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4 늘어 누적 700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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