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수상으로 드라마 작가 데뷔를 눈앞에 둔 은우. 하지만 캐스팅에 난항을 겪으며 상황이 어려워진다. 그러던 어느 날. “작가님! 남주 역에 박해성 씨가 캐스팅됐습니다!” 인기 배우 박해성의 합류로 드라마 제작은 급물살을 타게 되고, 방송국에 간 은우는 우연히 박해성을 마주치는데. “혹시 서진이… 임서진 아니에요?” “…네? 사람 잘못 보신 것 같아요.” 낯선 이름으로 은우를 부르는 해성. 그런데 그의 표정이 간절하기까지 하다. 이후 드라마 회의로 해성을 다시 만난 은우가 그에게 물었다. “찾던 분은 찾으셨어요?” “…아마도요.” 해성이 그녀를 가만히 바라보며 대답했다. 깊이를 알 수 없는 슬픈 눈을 하고서. 함께했던 기억을 잃어버린 여자와 그녀를 찾기 위해 배우가 된 남자의 애절한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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