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키워드: 현대물, 학원물, 재회물, 청게물, 쌍방구원물, 현재과거교차구성, 친구>연인, 조폭공, 미남공, 다정공, 능글공, 집착공, 사랑꾼공, 짝사랑공, 순정공, 직진공, 사연공, 의사수, 미인수, 무심수, 까칠수, 짝사랑수, 상처수, 츤데레수, 철벽수, 잔잔물, 3인칭시점 ※ 본 작품은 작중의 과거와 현재의 내용이 교차되며 진행되는 부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열여덟, 희망과 꿈으로 가득 찬 시기에 은재는 집안과 학업으로부터 비롯된 공황을 겪는다. 의대 진학 포기까지 결심하고 일반고로 전학을 왔지만, 공허해진 마음은 쉽사리 바로잡을 수가 없없다. 그 숨 막히는 교실에 앉아 있는 얼굴을 마주하기 전만 해도 그랬다. “안 갈 거야?” 전학을 온 첫날부터였다. 인사를 건네 오는 거나, 점심을 같이 먹자 청하는 것에도 전혀 거리낌이 없었다. 능청스레 말을 거는 것은 물론, 땀에 젖은 몸을 부대껴 오며, 방과 후 일방적인 약속을 잡는 건 기본이었다. 권도환은 그런 놈이었다. 그래서 휘둘렸다, 당연하게도. 습관처럼 왼쪽 입가를 끌어다 웃은 도환이 단숨에 벌어진 거리를 좁혀 왔다. “은재야, 너 그거 모르지.” 한 뼘의 키높이는 제가 허리를 숙이면 그만인 일이었다. “넌 의외로 거짓말을 잘 못하고.” 은재는 불현듯 나타난 그 눈동자를 보고서 숨이 탁 막혔다. “난 그런 걸 꽤 잘 알아보거든.” 마주하는 시간이 늘어나고, 찰나의 미묘한 감정에 눈을 떴을 땐 도환이 돌연 학교생활을 포기하다시피 한다. 아무런 이유도 설명도 없었다. 둘 사이 우정에 금이 가는 건 순식간이었고, 결국엔 부서지듯 관계가 뒤틀렸다. 도환은 눈 내리던 졸업식 날이 되어서야, 무슨 일이 있더라도 제 곁에 있어 달라는 부탁을 남긴 채 사라진다. 그래서 은재는 추억했다. 그 약속을, 그 시간을, 그 마음을. “안녕, 잘 지냈어?” 그곳에서 너를 다시 만나기 전까지는.
작품 정보
〈테익 하트(Lover of dandelion)〉은 띵끌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B&M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5 늘어 누적 845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