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능력자들이 추앙받는 시대에 태어난 가온은 어떠한 사건을 계기로 기관에 대한 회의감과 능력자에 대한 불신을 가지게 된다. 같은 일상을 살아가던 그는 귀가 길, 우연히 괴물을 마주침과 동시에 능력을 발현하게 되는데. “능력자들은 거짓말쟁이 같았어요. 말만 떠들기 바쁜 사람들처럼...위선자라고.” “왜요?” “어렸을 적 제가 본 능력자들은 그랬으니까요.” 가온의 눈은 고요했다. 살짝 내리떴다 감기고선 다시 떠올라 오롯이 상대를 담아냈다. 도아는 목이 졸린 듯 아무말도 할 수가 없었다. 그는 조금 울먹이듯 눈썹을 찡그렸다가 이내 입꼬리를 끌어당겨 한껏 웃어보였다. 차마 자신 역시 위선자라 말 할 수가 없었다. “저는, 당신에게.” 도아는 말의 허리를 한번 끊어냈다. 그 잠깐의 공백이 둘 사이를 휘감고 지나갔다. “좋은 능력자로 남았으면 좋겠어요.” 바람결 같은 목소리가 파스슥 부서져내렸다. 사람들 사이로 들어간 도아는 손을 휘저어 능력을 사용했다. 노란 빛들이 그의 위로 부서졌다.
작품 정보
〈테이크 오프(Take off)〉는 단아설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민트BL이다.
최근 7일(10/22~10/28)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2 늘어 누적 438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