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보러 갈까요?
“힘을 풀어야지, 수연아.” “어, 어떻게….” “숨을 쉬어.” 오빠에서 단숨에 남자로 포지션을 달리한 기혁을 보며 발발 떨었다. “얼른.” “못, 못 해.” 애도 아니고. 가르쳐야 할 게 한두 개가 아니겠네. 가르쳐 달라고 먼저 꼬신 게 누군데. 친구 동생이라고 봐줄 생각 따위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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