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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 키워드 : 판타지물, 서양풍, 초월적존재, 소유욕/독점욕/질투, 능력남, 계략남, 절륜남, 집착남, 냉정남, 카리스마남, 상처녀, 도도녀, 고수위 천상의 목소리로, 환상적인 아리아를 불러 슈펜텔의 황금의 카나리아라 칭송받는 아리스테. 그녀는 연인의 부탁으로 슈펜텔 제국 최고의 상단인 암두스 상회와 사업을 의논하는 자리에 동석했다가 ‘비블란체 데르온’이라는 천재 작곡가를 만난다. 하지만 존경의 눈빛으로 보던 것도 잠시, 아리스테는 자신을 원하는 비블란체의 욕망을 마주하게 되는데……. 루시노블#씬은 초고수위를 지향하는 로맨스판타지 19금 레이블입니다. ▶잠깐 맛보기 쿵쿵쿵. 심장이 발작하는 것처럼 빠르게 뛰어 댔다. 무어라 말을 해야 하는데 창백하게 질린 얼굴만큼 새하얘진 머릿속은 아무런 사고를 할 수가 없었다. 아리스테는 동요한 자신의 모습을 들키지 않기 위해 손끝에 힘을 주었다. 악보가 그녀의 손아귀에서 구겨지고 있었지만 어쩔 수 없었다.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그대로 주저앉을 것 같았으니까. “그, 글쎄요. 전…….” “나는 이 곡을 꼭 당신이 불러 줬으면 좋겠는데.” 의자에서 일어난 비블란체가 아리스테에게 다가왔다. 피아노 건반을 두드리던 손길이 그녀의 아랫입술을 느리게 훑고 있었다. “이 예쁜 입술로.” “…….” “그 달콤하고 아름다운 목소리로.” 눈가를 휜 그가 아리스테의 턱을 잡아 올렸다. 젖혀진 그녀의 얼굴 위로 그의 얼굴이 내려왔다. 짙은 그림자가 서서히 그녀를 잠식했다. 피하고 싶었지만 보이지 않은 힘에 묶인 것처럼 몸을 움직일 수가 없었다. 그의 눈동자처럼 붉은 혀가, 가늘게 떨고 있는 아리스테의 입술을 핥아 올렸다. 턱을 쥐고 있던 손은 어느샌가 그녀의 목덜미를 감싸 쥐었다. 그는 빳빳해진 목을 꽉 움켜쥠과 동시에 달콤한 입술을 한입에 먹어 치웠다. “흐읏!” 차라랏. 들고 있던 악보가 그대로 바닥에 흩어졌다. 아리스테가 비블란체의 가슴을 밀어냈지만 단단한 그의 몸은 꼼짝도 하지 않았다. [작품 공지] 본 작품은 제공사 요청으로 2022년 2월 17일부로 작가 정보가 [이지우]에서 [딜리안]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작품 정보

〈타락의 아리아〉는 딜리안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루시노블#씬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6 늘어 누적 657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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