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경의 로맨스 장편 소설 『애흔』 차가운 어느 겨울날, 시리도록 아프게 새겨진 사랑의 흔적. 시대의 아픔 속에서 피어난 하얀 눈꽃 같은 사랑 이야기. 가지고 싶다. 아무것도 가지지 못한 그때, 유일하게 자신의 욕망을 일깨운 한 소녀를. 하림, 겨울이면 찾아오는 동상과도 같은 어린 소녀의 기억. 소앙, 겨울밤에 떠오르는 시린 달과 같은 여자. 독립운동가인 친구를 도와줬단 이유로 소앙의 할머니인 나운이 종로경찰서로 끌려가는 사건이 발생하고 하림이 발 벗고 그녀를 구하러 나서면서 소앙은 점차 그에게 마음의 문을 열게 된다. 하지만 소앙이 마음의 문을 열고 그를 받아들이려는 찰나, 아버지의 본부인이었던 큰어머니의 흉계로 인해 소앙은 근로보국대에 선발돼 일본으로 끌려가게 되는데…. 『청춘무곡』 『문란뎐』 등 섬세하고 아름다운 로맨스 작가 최은경. 그녀의 추천 로맨스 <애흔>을 이제, 카카오페이지에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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