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유치원 첫 등원 날, 태생부터 '얼빠'였던 노을은 토끼를 닮아 귀여운 이안에게 인사를 건네고 만다. 그때를 기점으로 ‘이노을 덕후’ 선이안과 지독하게 엮인 지 십여 년. “노을이는 왜 이렇게 귀엽지? 왜 꽃 나부랭이보다도 더 예쁜 거지?” “네가 잊고 있는 게 있는데, 사람들은 귀가 있어.” “노을이는 왜 아이돌을 안 했을까? 너무 귀엽다.” “남들 다 듣는 데서 그런 소리 하지 마!” 친구는 친구인데 조금 지나치게 유난을 떠는 사이로 지내다 보니 노을은 이제 제 귀여움이 원망스러울 지경이다. 하지만 열여덟 살의 어느 봄, 노을의 인생에 더 큰 문제가 생긴다. 내가 왜, 선이안한테 설레고 있는 거지? 선이안은 분명 내 사진을 찍는다고 대포 카메라를 들고 설치고, 내가 눈만 깜박여도 귀엽다고 박수를 치는 이상한 친구일 뿐인데, 그런데도 노을은 선이안에게 설레기 시작한다. 결국 제 마음을 온전히 알아차린 노을은 참다못해 이안 앞에서 얼굴을 붉히기도 하고 미소를 지어 주면서 넘어오게 하려 애를 써 보는데……. “노을이 힘들어? 얼굴이 빨개. 과로한 거 아니야?” “아니! 아닌데!” "노을이 이가 아파? 앞니는 왜 자꾸 보여주는 거야? 치과 갈까?" 분명히 ‘내 덕후’인데 왜 이렇게 꼬시기가 힘든 걸까. 하나둘씩 꼬여 가기만 하는 노을의 계획들. 과연 노을은 이안과의 해피 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까?
작품 정보
〈지금, 우리〉는 솔라나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B&M이다.
최근 7일(10/22~10/28)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3 늘어 누적 746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