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했잖아. 오늘 안 재운다고. 선배 처음, 내가 가져갈 거야.” 10년 전, 민재희가 뒤통수를 쳤던 윤정후가 나타났다. 옛 감정이 퇴색되지도 않았는지 정후는 여전히 재희를 원한다. 가져보지 못한 첫사랑이라 넌 내게 부나방처럼 달려드는 걸까……. “나랑 자자. 선배는 고개만 끄덕여. 나머진 내가 알아서 할게.” 10년 만에 겨우 어제 다시 만났다. 옛 감정이 희미해질 때도 됐는데 그는 왜 자신을 원하는 걸까. “내가 싫다고 하면 그만둘 거야?” “아니. 선배가 나랑 자고 싶게 만들어야지.” ※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재편집한 클린버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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