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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양어머니의 계략으로 상대도 모른 채 맞선을 보게 된 혜교. 하지만 상대는 잘 알아서 문제인 홍민오 부사장이였는데… 지속적인 가정폭력을 피해 검사가 된 혜교. 살기위해 서자출신으로 집안의 도구가 된 민오. 공통의 목적을 가진 이들의 재회는 맞선이었다. “나랑 잘래요?” 도망가기 위한 그녀의 제안을 “결혼합시다.” 그는 살리기 위한 제안으로 받아들였다. 하지만 그 제안은 오히려 그에겐 방해였는데… “재밌네, 네가 왜 나의 복수를 그렇게 염려해?” 재회 #이상한 협상 구원 #재벌 미리보기 “남자랑 같이 있어 본 적 많아?” “아니요. 처음이에요. 당신이 나 혼자 있는 집에 들어온 최초의 남자예요.” “그래?” “그렇다면 당신은요?” “나도 여자 집엔 처음 같아.” “거짓말하지 말고요.” “진짠데?” 혜교가 놀란 눈으로 그를 쳐다봤다. “외모를 왜 그렇게 써요? 과하게 사용 좀 해보지.” “하하하, 과하게 사용하기엔 내가 너무 바빴지. 맹렬하게 달려서 목적지에 도달하기에 급급했거든. 그래서 다가오는 이성에게 매몰차게 대했던 것 같아. 단박에 떨어지게 하려면 세상에서 가장 악독한 사람이 되어야 하니.” “그러고 보면 저한테는 누군가 와서 고백을 하고 간 적이 있나 생각해 봤는데…… 다들 두루뭉술하게 표현하기만 할 뿐, 진짜 고백을 받아본 적은 없었던 것 같아요.” “결국 제대로 된 연애 같은 건 둘 다 해본 적이 없다는 건가?” “그런 얘기가 되는 건가요? 그래도 홍민오 씨가 경험이 전무한 남자라고 생각하고 싶지는 않군요.” “앞에 약간 묵음으로 들린 건 나만의 착각일까? 뭐가 전무한 남자라고 말하고 싶은 거지?” “흠흠! 그걸 굳이 다 말을 해야 알아듣나요? 대충 그런가 보다 하면 되는 거지.” “대충 그런가 보다 하기에는 전혀 상상이 안 돼서…… 뭐라고 한 건데? 말해봐. 그 입으로.” “……못됐네. 그렇게까지 해야 하는 건가?” 그녀가 입술을 툭 내밀고 투덜거리는 걸 보자니 저절로 웃음이 터져 나왔다. 이런 표정도 지을 줄 아는 사람이었나? 재밌어서 웃는데 그녀가 고개를 다른 데로 돌린 채 먼 곳을 바라보며 말했다. “섹스, 해봤어요?” 뭔가, 그 입술과는 어울리지 않는 대단히 파격적인 단어다. 잠시 넋이 나가서 쳐다보고 있는데, 그녀가 얼굴에 발갛게 홍조를 띤 채로 다시 그를 쳐다보며 말했다. “해봤느…….” 그래서 그 입술을 먹어 치웠다. 러브세라비(love, c'est la vie) -사랑, 그것이 인생!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한가!

작품 정보

〈죽도록〉은 러브세라비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로망띠끄다.

최근 7일(10/22~10/28)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1 늘어 누적 506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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