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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날 가지고 노는 거지, 지금?”“아니.”“날 희롱하는 거지, 지금!”“아니. 널 유혹하는 거야.”“유혹? 그런 거 하지 마. 네 숨소리만으로도 미칠 것 같으니까.”키스를 할 것처럼 다가온 제왕은 서리의 관심을 입술로 돌려 경계를 풀어 놓은 뒤, 오른손으로 드러난 서리의 허벅지 안쪽을 쓰윽 쓰다듬으며 안으로 파고들었던 것이다. 서리는 예상치 못한 자극에 몸을 떨며 눈을 꼭 감았다. “민감한데?”“가, 간지러워서 그런 거야.”서리는 애써 태연을 가장하며 눈을 떴다. 여전히 제왕의 크고 기다란 손이 자신의 허벅지 안쪽을 쓰다듬고 있었지만, 이 정도로 벌써 흥분한 티를 내고 싶지 않았다. “감추지 마. 솔직하게 내게 반응해줘. 좀 더 솔직하게 날 원해줘.”“하지만…… 내 발로 여기까지 오는 거, 내겐 정말 용기 내기 어려운 솔직함이었어.”“그래. 그랬을 거다. 하지만 지금부터 더 솔직해져야 해.”“난…… 그럴만한 용기가 없어.”“괜찮아. 내가 이끌어낼 테니까.”“아흣. 이러지 마.”서리는 제왕의 말이 끝나자마자 몸을 뒤틀며 그를 밀어냈다. 싫은 게 아니었다. 단지 너무 놀랍고 자극적이었기 때문이었다.

작품 정보

〈제왕의 절개(외전)〉은 안정은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조은세상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5 늘어 누적 661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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