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드디어 찾았다! 건웅 씨 우리 섹스할래요?” 첫 만남부터 혀를 감는 키스를 해오는 현진에게 파격적인 제안을 받게 된 건웅은 그만 도망쳐 버렸지만, 다시 돌아와 현진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조…. 좋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고백하자면 사실 저도 경험이 없어요.” “왜요?” “그러니까 제 그게 너무 커서 어떤 여자한테도 성공해본 적이 없어요.” 열정적인 관계를 마친 건웅은 현진에게 키스하며 말했다. “현진 씨 한 번 더 해도 될까요?” “윽... 하아 하아 현진 씨 안 너무 좋아요. 중독될 것 같아요.” 건웅은 현진의 귀에 속삭이면서 말했다. ‘난 이미 너랑 섹스하는 게 너무 좋아 중독된 것 같아.’ 현진은 숨이 차 말로 내뱉지 못하고 속으로만 대답했다. “Hola”(안녕) 혼자 있는 현진에게 인사를 건넨 건 엄청나게 잘생긴 남자였다. 크고 호리호리한 체격에 숱 많고 곱슬곱슬한 까만 머리, 머리만큼 짙은 눈썹, 눈썹과 눈 사이가 좁고 눈 앞머리는 아래쪽으로 내려갔지만, 눈꼬리는 올라갔다. 마치 포식자의 눈 같았다. “김건웅 애인이야?” “아니요.” “그런데 섹스는 해? 그럼 섹스파트너야?” “그…. 그걸 어떻게 알아요?” 현진이 당황하며 말을 더듬자 제드가 웃으며 현진 쪽으로 바짝 다가왔다. “맞나보네! 섹스파트너? 그럼 나랑도 할 수 있지 않나?” “처음 보는 사람이랑 무슨 섹스예요. 안 해요.” “김건웅이랑은 두 번 본 사이야?” 본인을 제드 디아스라고 소개한 매력이 넘치는 남자에게 현진은 육체적으로 끌리기 시작한다. “Me gustas mucho mi amor (너 정말 마음에 든다) 내가 찾던 이상형이야 꼭 가질 거야.” 다정한 건웅과 짐승 같은 매력의 제드 사이에서 현진은 또 한 번 하늘을 원망하게 된다. ‘젠장 10년 동안 미친 듯이 찾아 헤맨 남자들이 왜 한꺼번에 나타나는 건데 이놈의 팔자.’
작품 정보
〈제발 나 좀 하게해줘〉는 김야곰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라이즈다.
최근 7일(10/22~10/28)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7 늘어 누적 554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