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조물주가 하사한 외모를 낭비하는 철벽, 유상후. 꼬리 치는 불여우에게 홀려 동생의 여자를 가로챘다는 오명을 쓰든, 인면수심이라고 수군거리든 개썅마이웨이, 나는 내 갈 길을 간다. 21세기 수발나인인 그의 의전비서, 오도희. GF가의 이방인으로 살아남기 위한 생존 본능은 자신의 도움으로만 살아가게 철저히 그를 사육해야만 했다. 그럼에도 맹렬하게 뛰는 심장은 신분의 벽에 막혀 늪으로 가라앉는데……. “결혼해 줘, 제발.” “동생의 여자를 가로챈 오명은 어쩌고요?” “넌 정후의 여자가 아니야.” “그래도 사람들은…….” “누가 뭐라고 해도 내가 네 남자라는 건 달라지지 않아.” 이렇게 간절한데 왜 이 감촉을 가질 수 없는 거야? 이렇게 절실한데 왜 영원히 가져서는 안 되는 거야? 술에 취해 덮쳐오는 도희의 입술은 그날만큼이나 매서웠다. 도희의 혀가 밀고 들어온 순간, 단전 아래가 짜릿해서 미쳐 버리는 줄 알았다. 그녀의 키스는 너무나도 달콤해서 무서울 지경이었다. 그대로 버티고 있는 자신의 목덜미를 빨아 대는 숨결은 악마의 속삭임보다 더 감미로웠다.
작품 정보
〈이방인의 키스〉는 이현서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시크릿e북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6 늘어 누적 644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