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주막에서 생전 처음 보는 이들에게 겁탈당한 인우는 차마 누구에게도 이 치욕을 말하지 못한 채 과거를 향한 길을 떠나지만 워낙 약한 몸 탓에 오래 걷지 못하고 한 마을에서 다시 쉬어가게 된다. 그런 인우의 곁을 쉬지 않고 지키는 몸종 돌쇠는, 자신이 모시던 도련님의 비밀스러운 밤을 목격하고 꾹 참아 왔던 욕망을 터트리고야 마는데……. [본문 중에서] “그래도 아예 모르는 남정네들보다는 제가 낫지 않습니까? 저 열심히 참았습니다. 도련님 몸 나을 때까지. 물론 기분이 좀 좋아지실 수 있도록 매일 만지고 또 만지며 위로를 해 드렸지만.” “……하읏! 하지, 마, 흐윽, 하읏……!” 자신이 한 짓은 생각지 않고 인우가 이해하지 못하는 것에만 서운함을 표현하는 돌쇠가 인우의 몸을 짓눌렀다. “제발. 돌쇠야. 하지 말거라. 우리 신분은 다를지라도 형제와 다름없는 친구이지 않았느냐? 내가 평생 너에게 도움 받은 것이 많다. 네가 여기서 멈춘다면 관아에 신고도 하지 않고, 내 평생 이 고마움을 너에게 두고두고 갚을 테니 제발…….” “그것도 하십시오. 앞으로도 도련님 좆 시중은 제가 들 것이니. 큰 상을 주셔야 할 겁니다.”
작품 정보
〈음란선비뎐: 몸종편〉은 하오츠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블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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