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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뭐야? 두 사람?” “뭐가, 이 새끼야.” 수혁이 주혁의 어깨를 노골적으로 치며 스쳐 지나갔다. “형이 왜 유니 방에서 나오냐고.” “둘이 할 얘기가 있어서 그랬다 왜. 경찰이랍시고 꼭 취조하는 거 같다?” “…….” 평소 수혁과 주혁은 사이가 좋지 않았다. 어렸을 때부터 뛰어나게 공부를 잘했던 수혁은 공부에 재능이 없는 두 동생들을 은근하게 무시했기 때문이었다. 유니는 전혀 느끼지 못했지만 주혁의 말을 들어 보면 그랬다. “내가 오니까 가는 거야?” “어, 볼일 다 봐서.” 수혁의 태도에 주혁이 주먹을 강하게 말아 쥐었다. *** 결국 삼형제와 유니가 한자리에 모였다. 의도한 바는 아니었지만 말이다. "왜 유니한테 부담 주냐." "형은 빠지라고. 형한테 물어본 거 아니거든?" 주혁은 수혁에게 눈길조차 주지 않으며 말을 내뱉었다. “유니가 이미 대답했잖아.” “뭐가.” “못 고르겠다잖아.” “그래서?” 주혁이 미간을 와락 찌푸렸다. "당사자의 의사가 제일 중요한데 못 고르겠다고 했으니, 어쩔 수 없지. 다 같이 하는 수밖에." "뭐?" 이게 무슨 미친 소리냐며, 주혁이 고개를 홱 돌려 수혁을 노려보았다. 그러나 수혁은 눈 하나 깜빡하지 않고 말을 이었다. “우리 어릴 때는 사이좋았잖아. 앞으로도 사이좋게 지내자.” “…….” “좋은 건 나눠 먹으면서.” 수혁의 시선이 유니에게 달라붙었다. 주혁과 지혁도 유니를 바라보았다. 유니의 심장이 급격하게 간질거리며 피부 밖으로 튀어 나올 듯 뛰기 시작했다. “유니 네 생각은 어때?” 잠시 얼어붙어 있던 유니가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곧 유니는 나체 상태로 침대에 엎드려 엉덩이를 치켜들었다. 세 남자가 능숙하게 자신의 위치를 잡았다. 수혁은 유니의 얼굴 앞, 주혁은 유니의 엉덩이 뒤에 자리 잡고, 지혁은 유니의 손을 제 좆에 붙였다. "앞으로도 사이좋게 나눠 먹자고."

작품 정보

〈오빠가 셋이면 어떨 것 같아?〉는 아보카도유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Mare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9 늘어 누적 598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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