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결제 전 작품소개 하단의 공지를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세상이 변했다. 강인한 신체와 영민한 두뇌로 상위1%를 주름 잡던 알파들은 제 후계를 생산할 오메가를 찾지 못해 힘겨워했다. 어느 순간부터 오메가의 개체수가 눈에 띄게 줄었다. 통계청의 공식적인 기록상 오메가의 출생률이 0.5%에 그쳤다. 발현인자를 보유하고 있으나 베타로 판명난 이들까지 포함을 해도 그들이 차지하는 비율은 겨우 1%에 지나지 않았다. 그에 비해 이전 1%를 겨우 넘었던 알파들은 개체수가 늘어 거의 3%에 이르렀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오메가의 숫자가 부족해졌고, 1대 1의 교합은 불가능해졌다. 부족한 오메가를 두고 싸우는 일이 빈번해지자 보건 당국에서는 오메가의 소유를 두고 공유화 시키자는 의견을 내기에 이르렀다. 한 때에는 오메가 하나를 두고 집단 성행위가 합법적으로 이루어지기도 했다. 그들 중 오메가를 임신시키는 알파가 그의 소유가 된다는 기준을 세우고 사실은 오메가를 집단 성폭행하는 어처구니없는 짓을 저질렀던 것이다. 알파의 기준에서야 그것이 종족을 보존시키기 위한 일이라 할 수 있지만 당하는 오메가의 입장은 어떠했을까. 이제 오메가는 고이 모셔두고 아끼며 임신을 위한 함부로 쓰지 못하는 도구로 전락해 버렸다. 물론 그 가치는 수천 배나 뛰었다. 베타 집안에서 태어난 열성 오메가 아이를 거액의 돈을 주고 판매하는 일도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었다. 보건 당국에서도 이러한 사실을 포착했지만 묵인해주는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오메가의 숫자는 형편없이 부족했고, 점점 더 결혼하지 못하는 알파가 늘어났다. 알파들은 고귀한 종족이라는 생각에 다른 부류와의 결합을 꺼려했다. 해서 알파끼리의 결혼도 한 때 유행했었다. 하지만 후손이 태어나지 않는 덕에 자연스레 알파들끼리의 결혼은 한물간 유행이 되어버렸다. 얼마 후에는 그렇게 결혼했던 이들도 이혼을 하기에 이르렀다. 오메가 하나를 두고 일어나는 다툼이 적지 않았다. 결국에는 살인까지 불사하는 일이 벌어지게 되자 연일 뉴스에서는 ‘오메가’이라는 타이틀로 알파들의 추한 경쟁과 다툼을 보도했다. 그러다보니 결국에는 이런 행사를 보건 당국에서 주최하기에 이른 것이다. [작품 공지] ※ 제공사 변경으로 인하여 [외전증보판]으로 재서비스되는 작품입니다.
작품 정보
〈오메가〉는 마리다이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하늘꽃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3 늘어 누적 791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