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관심을 받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했다. 그러나 이복 여동생을 독살했다는 누명을 쓰고 가문에서 쫓겨났다. 살기 위해 온갖 일을 하다가 죽을 뻔한 순간… 전생이 떠올랐다. 그리고 알게 되었다. 이 세상은 이복 여동생이 주인공인 역하렘 게임 속이었단 걸! 설상가상 내 역할은…. ‘…주인공을 살리기 위한 소모품?’ 거부하면 주인공 친위대가 칼을 들고 쫓아올 예정. 15세 미성년자로 뒷배 하나 없는 내가 그걸 어떻게 막겠는가. 이렇게 되면 어쩔 수 없다. ‘아빠를 교체하는 수밖에.’ 교체될 아빠로 선택한 사람은 대륙 최고 암살단의 단주. “아빠─!” “뭐냐, 넌.” “…로 모시겠습니다, 나리. 저 좀 키워주세요.” 사실은 공작의 숨겨진 아들이다. 잘 부탁합니다. * ‘음식으로 정신을 팔리게 해서 날 공격하려는 것인가.’ 가소롭다. 뼈에 가죽이 겨우 달라붙은 것 같은 마른 손 따위는 위협이 되지 않는다. 그때, 유스테아는 품속에서 재빠르게 무언가를 꺼냈다. 아슬란이 그 애를 제압하려던 찰나. 유스테아는 슥, 무언가를 내밀었다. “몰래 만들었습니다. …소시지.” “….” 대체 이 애는 뭐지? 하지만 하나만은 알겠다. “저 자식 솥 들고 튄다!” “잡히면 죽었어!” …이 소시지가 엄청나게 맛있을 거란 것쯤은. 아슬란이 소시지를 받아들었다. 가족물 생존물 약요리물 옛날아빠후회물 새아빠사랑물 #새할아버지도사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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