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아이의 정신을 가졌으나, 불세출의 검술로 영웅이 된 리리안. 황가와 교단의 부패로 세상이 멸망하고, 평화로운 20년 전으로 되돌아왔으니… “아빠아아아! 나 회귀한 것 같아!” 가족에게 미래의 일을 전부 일러바치기로 했다. * * * 긴 가족회의 끝에 내린 결론은, 제국의 썩은 대가리(?)를 전부 쳐 내야 한다는 것. 정치 거물 아빠. 사교계 흑막 엄마. 재계 큰손 오빠들. 에르시오니 가족은 세계 구원을 위해 악당이 되기로 결정했다. “그럼 나는?” 리리안이 자신만 역할이 없는 데 불만을 표했다. “우리 리리안은, 가문 마스코트가 되자. 일명 아기 악당!” “그건 뭘 하는 거야?” “그냥… 가족 전부 도와주면 돼.” 귀여움으로. 가족들은 뒷말을 생략했다. 그러나 리리안은 다르게 이해했다. ‘여차하면 방해꾼들 모가지를 댕강 하란 소리겠지?’ 걱정 마, 내가 다 지켜 줄게! 악당 가족의 세계 정복기 #가 아니라 구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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