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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경진그룹의 차남인 서진우. 서글서글한 눈매에 바람기가 다분한 그는 아직은 더 자유를 만끽하고 싶어 세계 이곳저곳을 여행하는 중이었다. 하지만 파리에 도착한 첫날부터 형에게 날아든 문자 한 통에 하는 수 없이 이틀 동안 파리 현지 여행 매니저를 하게 된다. 파리는 자주 왔던 곳이라 사람들을 안내하는 것은 별로 어렵지 않은 일이었다. 문제는 사람이었다. 파리 현지 투어를 신청한 6명 중 유일하게 혼자인 그녀. 장은수. 나이는 23살로 자신보다 한참이나 어린 여자였다. 그런데 조만한 여자가 사사건건 진우의 신경을 건드리기 일쑤였다. “아무 데서나 눈웃음 흘리는 남자는 아랫도리도 그렇다고 하던데 아저씨도 그래요?” 그녀의 시선이 자신의 청바지 지퍼로 향하는 순간 진우는 이제 막 사춘기가 된 남학생처럼 얼굴이 시뻘겋게 달아 올라버렸다. 하지만 동시에 아이러니하게도 금방이라도 쏟아질 것처럼 큰 눈망울의 그녀를 울리고 싶은 욕망도 꿈틀거렸다. “내 아랫도리는 너 같은 꼬맹이한테는 볼일 없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돼.” 자신의 대답에 그녀의 얼굴이 발갛게 달아오르는 걸 보는 순간 진우의 아랫도리로 사정없이 피가 몰리며 단단하게 부풀어 올랐다. 맙소사! 진우는 터져 나오려는 욕설을 간신히 참으며 그녀를 지나쳐 일행들이 있는 곳으로 도망치듯 가버렸다. 하지만 그는 남겨진 그녀의 두 눈에서 눈물이 그렁그렁 차오르고 있다는 것을 몰랐다. 은수는 자신이 왜 이렇게 눈물이 나는지 알 수 없어 당황스러웠다. 자신을 이렇게 만든 서진우라는 남자가 미울 뿐이었다.

작품 정보

〈아침이 오기 전에〉는 조앤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신드롬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3 늘어 누적 1,017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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