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온실 속에서 귀하게 키워놓았더니, 예나 지금이나 머리로는 발랑 까져가지고, 응?” 피비린내가 진동하는 조직에서 가장 위험했던 남자, 원현건. 6년 만에 만난 보스의 딸은 기억보다 더 예뻐졌고, ……꼴렸다. 그리고 몰랐다. 젖비린내나던 여자를 정원 관리사로 고용한 걸 후회하게 될 줄은. “예전 직장 상사 딸이 딱하고 불쌍해서 돌봐주기라도 하겠다는 거예요?” 학창시절 내내 현건이 온몸으로 고이 지켜드린 ‘아가씨’, 여송주. 무정했던 첫사랑에게 바라는 건 딱 하나. 과거도, 자신도 모른 척 지나가 주는 것. 과거는 남자에게 빼앗겼다 한들, 마음은 자신의 것이었으므로. “그럼 먹고 떨어지지 왜 부탁하지도 않은 짓을 해요.” “정말 먹고 떨어져도 돼?” 현건이 송주에게 몸을 바짝 붙여 왔다. 언뜻 스친 그의 눈빛에서 갈등이 보였다. 그렇게 얼마 안 되는 시간 동안 두 사람의 눈길이 허공에서 격렬하게 뒤엉켰다. “어떻게 먹고 튈까, 응? 벗겨놓으면 얼굴만 예쁘장한 게 아닐 거 뻔한데.” 어설픈 눈짓만으로 세포 하나하나까지 다 잠식해버린 여자. 밀어내려고 했지만 습관처럼 남아 기어이 현건을 굴복시킨 여자. 계절은 점점 달아오르고, 멈춰야 하는 걸 알면서도 휩쓸릴 수밖에 없었던…… 녹음이 짙어지기 시작할 무렵 시작된 그들의 써머 가든. 나한테 습관처럼 남아 있어, 너# ……그냥 넌 25억짜리일 뿐이야# 교복 입고 다닐 때나 참아줬지# 눈 돌아가게 떡이라도 쳐 줘?# 정말 눈 돌아가게 할 줄 알아요?
작품 정보
〈써머 가든〉은 메리지로즈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로망로즈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5 늘어 누적 1,908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