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진현이 귀국한대. 효인의 일상에 균열이 일기 시작했다. “아무리 정략혼을 했어도, 우리는 부부야.” 남보다 못한 사이였던 정략결혼 상대, 도원이 집착하기 시작하고. “그 사람, 사랑해요?” 이제 와서 자신을 흔드는 진현의 존재에 효인은 혼돈에 빠진다. 마음을 다잡고 두 알파에게 거리를 두려 하지만 의도치 않은 장소에서 러트사이클이 터져버리고 마는데. [본문 발췌] “제 페로몬이 필요하다면서요.” 이미 다 알고 있는 듯한 그에게 숨길 수 없었다.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진현과 눈이 마주쳤다. “도와줄게요.” 그가 저 말이 무슨 뜻인지 모를 리 없다. 나와 함께 페로몬에 대해 연구했던 진현이었다. 내가 그의 페로몬이 필요하다는 건, 섹스를 요구하고 있음을 그도 알 거였다. “해줄게요. 섹스파트너.” 왜. 진현의 눈동자에 비친 나는 의문을 담은 눈으로 그를 보고 있었다. 진현이 피식, 웃었다. “우리 둘, 속궁합은 잘 맞잖아요? 대신,” 나는 시선을 피하듯 고개를 숙였다. 앞에 놓인 다 식어버린 커피잔 안에 비친 진현의 모습을 보았다. “내가 원하는 만큼 할 거예요.”
작품 정보
〈시간의 바깥〉은 체연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베아트리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5 늘어 누적 714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