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다음날 은정이 한테서 저녁까지는 도착한다는 전화가 명수부부에게로 왔다. 저녁이 되어 베이지 색의 엷은 투피스가 잘 어울리는 은정이 도착했다. 미니 스커트로 된 정장을 입은 은정은 아직도 앳된 모습이 약간은 남았지만 한층 성숙해 보였다. 스무살의 은정의 모습은 단정하고 우아함 그 자체였다. 그리 크지는 않지만 적당한 크기의 유방, 꽉 쥐면 한손에 잡혀 부셔져 버릴 것 같은 허리, 처지지 않고 치켜 올라간 약간 큰 듯한 힙, 이 모든 것은 균형이 잘 잡혀있어서 매우 건강하게 보였으며 실제로도 그랬다. 은정을 보는 순간 혁수는 입이 쩍 벌어졌다. 몇 개월 전까지만 해도 저렇게 성숙하지 않았는데.... 아무튼 저 집 여자들은 하나 같이 끝내주는군. 명수 부부는 혁수 부부에게 자기들 끼리만의 시간을 갖겠다고 양해를 구했다. 붉게 타면서 쓰러져 가는 노을을 배경으로 한 해변에서의 식사는 부드러운 해풍과 상쾌한 바다 내음, 모든 혼란, 폭력, 억압을 잠재울 듯한 감미로운 음악까지 겹쳐서 오붓한 가족의 시간이 되었다. 식사 내내 은정은 무엇이 그리 좋은지 계속 쫑알대며 즐거워했다. 식사가 끝나자 자리를 옮겨서 가볍게 술을 마시며 새로운 공연을 보았다.
작품 정보
〈스와핑 가족〉은 진태 작가의 성인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노블크런치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6 늘어 누적 4,335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