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결제 전 작품소개 하단의 공지를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어제는 진짜 끝내줬어.” “네?” “네는 무슨. 어제는 ‘야 이 새끼야!’ 하더니.” 새로 부임한 지사장과 본의 아니게 격동의 밤을 보낸 민경은 급전개되는 상황에 몹시 당황하면서도 마음 한구석이 설렌다. “당신의 키스는, 참 맛있네.” 아찔한 점심시간의 밀회. 이러면 안 되는데. 그녀가 숨도 못 쉴 만큼 밀어붙이며 키스하다가, 눈이 초승달 모양이 되도록 활짝 웃는 시원한 미소가 좋았다. 볼수록 매력적인 남자, 크리스에게 빠져든 민경은 평생 한 번도 경험해본 적 없던 쾌감에 눈을 뜨는데. “너무 조급해할 것 없어. 아까 민경은 충분히 젖었고, 열렸고, 느꼈으니까.” 그의 머리를 힘주어 끌어안고, 가슴 속에 파묻었다. 살과 살이 닿는 느낌. 약간의 땀으로 젖어 있는 우리. 움직일수록 짙어지는 그의 향기. 질척거리는 야한 소리. 가질수록 더 원하게 되는 운명 같은 서로에게 끝을 짐작할 수 없게 빠져든 두 사람의 섹슈얼 힐링 로맨스. *** -본문 중- “젖어오는 거, 느껴져요?” 고개를 돌려 시선을 피했다. 젖는다는 게 이런 거였구나. 아까부터 뭔가 따뜻한 액체가 흐르는 것 같았다. “거봐. 아무 문제도 없다니까.” 다시 그는 내 아랫부분을 탐닉하기 시작했다. 뭐가 어찌 되는 건지 사실 잘 알 수가 없었다. 간지럽다는 느낌이 점점 더 강해지면서, 이게 점점 더 심해지면 정말 뭔가 실수를 해서 시트를 더럽힐 것 같다는 걱정이 들었지만, 그래도… 그래도 그가 멈추는 것이 싫었다. 몸이 점점 뜨거워진다. 얼굴, 목, 그리고 가슴까지 빨갛게 변했을 거야. 나도 모르게 왼손으로 내 가슴을 만지기 시작했다. 뜨거워. 특히 아랫도리가 뜨겁게 끓어오르면서 부풀어 오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그리고 다시, 좀 더, 아니 아주 많이, 젖어 오는 것이 느껴졌다. 내 몸 안에서 나오는 액체와 그의 타액이 혀를 만나면서 매우 질퍽하고 음란한 소리가 났다. “좀 더… 좀 더 자세히 보여줘.” 그렇게 말하고 양손으로 진중하게 나의 깊은 곳을 열어보았다. 갑자기 다시 수치심이 확 몰려왔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 느낌이 싫지 않았다. 뭐지? 나도 제대로 본 적이 없는 곳을, 다른 사람 눈앞에서 이렇게 훤하게 보여주면서 왜 나는 이렇게 짜릿하고 음탕한 기분이 드는 거지. 손가락으로 나의 수줍은 곳을, 톡, 톡 건드린다. 그때마다 허리 뒤쪽에 짜릿, 하고 전기가 오는 것 같았다.다시 무서운 마음이 들었다. “괜찮아… 괜찮아….” 나도 모르게 크게 소리를 지르고야 말았다. “하아… 하아….” 그는 나를 안아 올려 다시 침대의 윗부분으로 올라왔다. 그리고 나의 두 다리를 어깨에 걸치고… 그리고…. 너무나 많은 느낌이 복잡하게 얽혔다. 온몸의 땀구멍이 열리는 것 같았다. 머리카락이 얼굴과 목덜미에 달라붙는다. 단순하지만 불규칙한 리듬으로 그가 움직였다. 나의 허벅지와 그의 골반이 부딪히면서 찰싹, 찰싹 하는 소리가 났다. 그리고 결합한 부분이 만들어내는 뭐라고 설명할 수 없는… 외설스러운 소리도. “하아… 크리스….” “민경. 눈을 떠봐요.” 아래에서 벌어지는 느낌에 집중하느라 눈을 감고 있었던 모양이다. 그의 말을 듣고 눈을 떴다. 얇은 속쌍꺼풀이 있는 눈, 적당한 크기의 코, 그리고 그 입술. 이게 지금 실제로 벌어지는 일일까? 꿈 아닐까? 나는 두 눈을 감고, 내가 컨트롤할 수 있는 내 몸의 모든 곳을 활짝 열어 그의 모든 것을 받아들였다. [작품 공지] ※ 개정판으로 재서비스되는 작품입니다.
작품 정보
〈쇼 미 유어 러브〉는 서민정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와이엠북스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2 늘어 누적 428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