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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단 하룻밤의 관계로 생긴 아이로 결혼을 택한 두 사람. 그러나 얼마 못 가 둘은 별거를 시작하게 된다. “매듭지어야겠죠. 우리 이혼.” “난 그걸 원하지 않아.” 서로 간의 입장이 팽팽한 가운데, 민태는 재은을 얻기 위해 숨기던 자신의 속마음을 드러내기로 마음을 먹는데……. “우리 잘해 봐도 될 것 같은데.” “어떻게 잘해 봐요?” “우선 속궁합부터 열심히 맞춰 봐야겠지.” - “성의 있는 칭찬은 어떤 건데요?” “키스해 줘.” “네?” “내 입술에 당신 향기가 남아 있는지 아닌지 궁금하지 않아?” “아뇨.” 사실 궁금했다. 하지만 이 남자한테는 왠지 청개구리처럼 바로 수긍하고 싶지 않고 삐뚤어지고 싶은 마음이 앞섰다. 전혀 그녀답지 않은 태도라 자신이 왜 이러나 싶어 당혹스러웠다. “거짓말!” 그가 재은의 두 뺨을 잡고 비비듯 입술을 포갰다. 그리고 혀끝으로 벌어진 입술 사이로 살살 핥았다. 그러자 은은한 여성의 향기와 맛이 그의 혀끝에서 묻어나 그녀의 후각과 미각을 스쳤다. 기분이 이상했다. 한 번도 맛본 적이 없는 비밀스런 봉오리를 그가 혀로 음미했다고 생각하니 부끄럽고도 뭔가 모를 친밀감이 밀려왔다. “어때?” “잘 모르겠는데요.” 재은은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몰라 그냥 시치미를 뗐다. “그럼 더 깊이 빨아야겠는데.” 가벼운 하룻밤의 즐거움, 고수위 단편 레이블 아모르입니다. 아찔하고 매력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작가님들의 투고를 기다립니다. [email protected]

작품 정보

〈속도위반 그 후〉는 당근공주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아모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2 늘어 누적 598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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