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오케이... 재영은 기다렸다. 기차가 흔들리고 사람들이 출렁이는 사이 어느새 남자는 가까이 왔다. 그러다가 기차가 급정거하는 순간 꽂혔다. 재영은 어느 정도 예상했던 일이지만 놀랐다. 별로 큰 물건은 아니었다. 항상 남자들은 성급하게 처리한다. 물론 여긴 그럴 상황이지만 적어도 손으로 팬티는 먼저 젖힐 줄 알았는데, 어떻게 팬티를 안 입은 줄 알았지? 재영은 그 남자가 책을 떨어뜨린 척 고개를 숙이면서 치마 속을 훔쳐본 걸 몰랐던 것이다. 재영은 서서히 그 남자의 물건을 보지 가득 느꼈다. 움직이지는 않았지만 꽉 찬 느낌이 서서히 욕망을 증폭시켰다. 재영은 옆을 보는 척 힐끗 그 남자를 훔쳐보았다. 그 남자는 무표정하게 재영너머 창 밖을 보았다. 재영은 사건 현장을 살펴보았다. 재영의 검은 미니스커트가 약간 말려 올라오긴 했지만 선 처리가 잘되어 티는 안 났다. 재영은 핸드백으로 히프와 사타구니가 만난 곳을 가렸다. 옆에서라도 누가 보면 안되잖아. 그리곤 재영은 천천히 히프를 움직였다. 사내도 그제야 안심한 듯 기차의 리듬에 맞추어 사타구니를 흔들었다. 아무리 재영이 노팬티로 다리를 벌리고 서있었다고 해도 조심하고 있었던 것이다. 재영은 미리 화장실에서 흥분시켜 논 터라 금방 달아올랐다. 그렇게 안 하면 사내는 지만 싼 채 가버리고 재영은 막 달아오를 즈음 빈 보지로 다음 상대를 찾아야 하곤 했었던 것이다. 그건 너무 허전하고 무모했다.
작품 정보
〈섹스 다이어리〉는 진태 작가의 성인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월드미디어포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10 늘어 누적 1,391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