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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성녀가 성녀를 잉태하여 대를 잇게 하리라’ 음탕한 뜻을 내포하고 있는 신탁에 교단은 발칵 뒤집혔다. “성녀를 잉태하라니, 임신을 하란 소리 아니오?” 그러나 신의 말씀을 거스를 수는 없는 법. “크흠, 그렇다는 것은…….” “성교를 하라는 뜻 아니겠습니까?” “신탁을 따르는 행위이니, 성녀를 잉태하기 위한 교접 행위 역시 성스러운 의식으로 볼 수 있지 않겠소?” 하는 수 없었다. 신중하게 날을 잡아 고위 사제들의 참관하에 조건을 따져 고른 상대의 씨를 받게 할 수밖에. “그럼, 교접 의식을 시작하겠습니다.” 성녀 레이아나의 교접 의식 상대로 선발된 사제 아이반은 퍽 혼란스러웠다. “아이반 사제님, 성녀님의 다리 사이에 자리를 잡으세요.” 이게 정녕 신께서 원하시는 일이라고? “주저하지 마세요. 저는 괜찮아요.” 게다가 성녀라는 사람이, 창녀처럼 어서 제게 좆을 박으라고 종용하다니. 이토록 야한 얼굴을 하고, 음탕한 신음이나 흘리면서. “성녀님이 아니라 창녀님이라고 불러드려야 할 것 같은 얼굴이군요.” 아이반이 빈정거리자, 레이아나가 헐떡이는 숨을 겨우 고르며 대답했다. “이게, 흐으, 신께서 제게, 시키신 일, 으응, 이니까요.” 그러면서도 헤실거리며 웃는 모습에 아이반은 기가 차서 성기를 쑥 빼버렸다. 주르륵 흘러내리는 정액에 당황한 레이아나가 힘을 주어 구멍을 조였다. “하.” 아이반은 조소를 흘리며 곧장 그 자리를 떴다. 의식장을 나서기 전 마지막으로 돌아봤을 때, 고위 사제들이 몰려 와 레이아나가 아이반의 정액을 잘 삼켰는지 확인하고 있었다. 정말이지 불쾌한 장면이었다.

작품 정보

〈성녀를 잉태하기 위하여〉는 박음질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조아라·원스토리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레드클립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10 늘어 누적 43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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