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말해 보려무나. 정기 주세요, 하고 아양도 떨고 졸라야지, 응?” 단명할 팔자를 타고난 단 씨 가문의 마지막 무당, 단해원. 신병으로 죽어가는 그녀를 살릴 수 있는 것은 밤마다 찾아오는 수상한 귀신 무화의 기운뿐이다. 문제는 이 색정귀가 기운을 나눠 준답시고 시도 때도 없이 몸을 섞으려 든다는 것. “이 총각 색정귀 새끼가!” “그렇게까지 불러 주니 오늘 밤은 참으로 색정귀답게 아주 구석구석 안아야겠구나.” 밀어낼수록 몸은 그의 기운을 갈구하고, 잡귀가 들끓을수록 해원은 무화의 품속으로 숨어든다. 그런데 갈수록 이상했다. 색정귀 따위가, 수많은 악귀를 눈짓 한 번으로 소멸시킬 수 있단 말인가? “너 대체 정체가 뭐야?” “내 언제 스스로 색정귀라 한 적이 있느냐.” 색정귀인 줄 알았는데…? * 차갑고 미끈한 혀에 올올이 박혀 있는 돌기가 그녀의 살점을 빠르게 털어댔다. 상상치 못한 행위와 감각에 해원의 머릿속이 하얗게 물들었다. 무화에게 발길질을 하려던 작은 발은 그대로 경련하듯 굳었다. 발가락이 곱아들어 쥐가 날 것 같았다. “으음, 이러면 좀… 몽달귀 티가 덜 나려나.” “아, 으… 으응, 그만, 작작, 제발…!” “우리 나비 기분 좋구나? 말로는 그만하라면서, 허리는 왜 자꾸 내 얼굴 쪽으로 붙일까, 응?” 현대물 판타지물 동양풍 초월적존재 오해 인외존재 공포/괴담 #키잡물 #소유욕/독점욕/질투 #나이차커플 #유혹남 #능글남 #절륜남 #집착남 #오만남 #능력남 #다정남 #카리스마남 #까칠녀 #상처녀 #순진녀 #고수위 #씬중심
작품 정보
〈색정귀인 줄 알았는데〉는 민초롱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원스토리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위트북이다.
최근 7일(10/22~10/28)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11 늘어 누적 210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