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해서는 안 되는 사랑을 하고 만 두 사람 승찬과 결 금기를 깨고 도망친 결은 10년 만에 승찬을 다시 마주하고 그가 이끄는 지옥으로 다시 들어가게 되는데…… “지옥에 가더라도 널 사랑하는 걸 멈출 수 없어.” “가족이었지. 그래서 우리가 지옥에 빠졌던 거고.” “우리가 가족이었던 건 변하지 않아.” “그래서 또 떠날 거야?” “돌아오지도 않았어. 말했잖아. 집을 팔기 위해 온 거라고.” 은결은 마음을 다잡기 위해 더욱 냉정하게 내뱉은 후 창밖으로 시선을 돌렸다. “넌 날 잊었어? 깨끗하게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잊은 거야?” “……잊었어.” 은결이 냉정한 척 대답했지만 목소리에는 어쩐지 자신이 없었다. “맹세해?” “맹세까지 해야 해?” 은결이 짜증스레 내뱉자 승찬이 피식하고 싱겁게 웃었다. “내가 결이 널 못 잊었다면 어떻게 할 거야?” “아무것도 안 할 거야. 그런 거 묻지 마.” “내가 안 보내 주면? 안 놔 주면?” 승찬의 물음이 은결이 긴장된 표정으로 승찬을 노려봤다. “내가 또다시 지옥에 빠지길 바라는 거야?” “혼자 빠지게 두지 않아.” “혼자 빠지게 두지 않으면?” “내가 같이 빠져 줄게. 기꺼이.”
작품 정보
〈사랑, 죄〉는 코르셋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아모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3 늘어 누적 520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