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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봄이 다시 올 것 같아서 기다리게 되네.” CC로 만나 6년 동안의 연애 끝에 결혼하게 된 봄과 정훈.그러나 두 사람은 뜻밖에도 결혼한 지 6개월 만에 이혼을 하게 된다.두 사람의 이혼 사유는 소통의 부재.6년 동안 들인 공이 그렇게 한순간 와르르 무너져 내려 버렸다.이혼하고 한동안은 서로를 욕하며, 원망하며 시간을 보냈다.그러다 어쩔 수 없이 참석한 결혼식장에서 재회한 두 사람은가끔씩 전화 통화를 하고 이따금씩 함께 밥을 먹게 되었다,그저 그렇게, 과거의 기억은 저 멀리 묻은 채 친구처럼, 아는 지인처럼.하지만, 직장에서 일방적으로 봄에게 호감을 표하는 상사를 피해운전기사를 자처한 정훈의 차를 타고 매일매일 같이 퇴근하면서두 사람은 어느새 서로를 향해 뛰고 있는 심장 박동을 느끼게 되는데……. 길고 긴 혹독한 겨울이 지나면 봄은 다시 돌아올까? [본문 내용 중에서] “손잡아도 돼?”정훈이 그녀를 바라봤다.봄이 중얼거렸다.“무안하게 쳐다보기는.”“이번에 잡으면 안 놓을지도 몰라.”미지근한 대답과 달리 정훈은 어느새 그녀의 손을 잡고 있었다.봄이 어깨를 움츠렸다.“그것 봐, 덜 춥잖아.”“춥지?”“참을 만해.”정훈의 손이 그녀의 뺨에 닿았다.차가운 강바람과 달리 그의 손은 따뜻했다.봄은 천천히 자신에게 다가오는 그의 얼굴을 피하지 않았다. 정훈의 입술이 입술에 닿는 순간 오히려 그의 팔을 붙잡았다.으슥한 밤, 도서관 건물 뒤에서 첫 키스를 하던 그날처럼 가슴이 떨렸다.입술을 포갠 두 사람은 숨을 쉬는 것조차 잊은 것처럼 한동안 그렇게 서 있었다.흔하디흔한 입맞춤이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다. 배가 고프면 밥을 먹는 것처럼 키스 역시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어떤 때는 귀찮기까지 한.입술과 입술이 닿은 순간, 봄과 정훈은 자신들이 기적의 한가운데 서 있는 걸 느꼈다.가슴이 벅차서 부드러운 입술을 핥고 빠는 것조차 할 수 없었다.봄과 정훈은 서로를 끌어안았다. 팔딱이는 가슴이 짓눌릴 것처럼 밀착됐다. 펌프질하는 것 같은 심장 박동이 서로의 가슴을 두드리고 난 뒤에야 정훈은 그녀의 윗입술을 부드럽게 물었다. 봄은 그 바람에 벌어진 그의 아랫입술을 혀로 핥았다.

작품 정보

〈봄이 다시 올 것 같아서〉는 에델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네이버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더로맨틱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5 늘어 누적 684였다.

평점은 네이버시리즈 10.0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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