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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남의 결혼식에 참석한다는 건, 나이를 먹을수록 더 싫어지는 일이다. 후배의 결혼식에 참석했던 현재는 문득 신랑과 신부 근처를 맴돌며 계속 사진을 찍는 어떤 여자를 발견한다. 짧고 수수한 헤어스타일, 옅은 화장 덕분에 돋보이는 맑은 피부. 쌍꺼풀이 예쁘게 진 동그랗고 처진 눈매, 웃을 때마다 예쁘게 잡히는 애교 주름. “그럼 누가 있겠지…….” 당연히 남편이든 뭐든 있으리라 생각했는데, 신부의 언니였던 여자, 지연수는 몇 년 전 이혼을 하고 혼자라고 했다. - 저를 봐서 뭐 하시게요? - 밥 먹고, 차 마시겠죠? 사진까지 보내며 괜찮으면 만나자고 연락했더니, 이 여자 호락호락하지 않다. 하지만 이미 반해버렸으니 어쩌나. “나 상당히 별거라고요. 그러니까 좀 더 보시죠? 최소한, 한두 번이라도 더.” 여자는 한 번의 이혼 경력이 있다. 남자는 지금껏 누군가를 결혼할 만큼 좋아해 본 적이 없다. 둘 다 적지 않은 나이에 로맨스는 충분히 겪어봤다. 알만큼은 다 아는데, 모르는 건 영영 모르는 어른 남자와 어른 여자의 연애.

작품 정보

〈밤의 산책 (체험판)〉은 이수어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하트퀸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9 늘어 누적 4,806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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