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도서는 기출간된 동일 제목의 작품에서 일부 수정 및 변경을 거쳐 재출간된 작품입니다. 재출간 기념 특별 외전은 4권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미래 유치원의 햇살 반 담임 교사 김도윤. 그는 자신과 이름이 똑같은 5살 김도윤의 담임 교사이기도 하다. 매번 하원이 늦어지는 도윤이에겐 단 한 가지 문제가 있는데……. 바로 싱글 대디인 도윤의 아버지가 아이를 제대로 돌보지 못하고 있다는 점! 아니, 아무리 바쁘다고 해도 그렇지 이렇게 귀엽고 예쁜 아이를 두고 뭘 하는지. 잘 나가는 대기업 이사면 매일 하원 시간에 늦어도 되나! 라고 항의하고 싶었지만, 막상 마주한 학부모 김도경은……. “오늘 본의 아니게 실례 많았습니다.” “아니에요, 아버님.” 비난하기에는 너무나 잘생긴 얼굴의 보유자였다. 그것도 제 이상형과 완전히 똑같은! 아내를 사고로 잃은 후 혼자 아이를 양육하기 벅찼던 그의 사연을 알게 되고, 결국 두 부자를 내버려둘 수 없어 초보 아빠인 도경을 도와주며 그와 더욱 깊게 얽히게 되는데……. “근데 진짜 잘 생겼어요. 내 스타일이야.” 바보같이 술김에 도경에게 제 취향이라고 고백해 버리지 않나. "둘이 무슨 사인데? 무슨 사이라도 돼?" 도경의 절친에게 관계를 의심받지 않나. 여러모로 가시밭길인 이 짝사랑을, 과연 지켜낼 수 있을까? 서로의 상처와 아픔을 품어주면서 피어나는 힐링 일상 육아물 로맨스! “근데, 아까……. 보고 싶다고 한 거 맞, 아요?” 도경과 눈이 마주쳤다. 도경은 잠시 시선을 마주하다 술을 한 모금 마셨다. “그러면 빨리 올 것 같아서.” “네?” “빨리 보고 싶어서. 도윤 씨가 자꾸 생각나서, 그래서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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