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마트에서 일하고 있는 평범녀 이형신에게 어느 날 스토커가 나타났다! 열흘째 끈덕지게 따라다니는 그녀의 이름은 천상우. 도대체 왜! 따라다는 거야! 이유를 묻자 “친절하게 대해주어서라고” 란다. 그 친절이란 것도 알고 보면 후추를 찾길래 찾아둔 것 뿐. 이쯤 되면 정신병자 변태? 동료들도 조심하라 하고, 본인도 슬슬 무섭기까지 한데, 천상우는 그 정도의 친절조차도 너무나 인상적인 것이라니, 도대체 그녀의 삶은 어떤 것이었길래! 어쩐지 궁금해지기도 한다. “저는 그 모습을 잊을 수 없어서 시간 날 때마다 이곳으로 찾아왔어요. 그저 보기만 해도 좋았으니까요. 하지만 싫다고 하면 오지 않을게요.” “아니,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좀 더 평범하게 오시면 좀 낫지 않을까 싶어서 그러는 거니까.” 내가 그녀를 만류하면서 어떻게 해서든 달래보려고 했다. 그러자 그녀는 반색을 하면서 나를 보며 말했다. “그럼 계속 와도 되는 거예요?” “에? 그러니까 평범하게 오셔서 물건을 사간다면야 상관은 없지만…” “그럼 우리, 적어도 인사라도 하고 지내요. 네?” 어째서 이야기가 이렇게 진행되는지 알 수 없었다. 그래도 어떻게든 이 손님을 진정시켜야 했으니 어쩔 수 없었다.
작품 정보
〈[GL] 하늘새〉는 백합향기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도서출판 해울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8 늘어 누적 503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