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웹소설

작품 소개

자상공 일편단심공 연약수 굴림수 다공일수 여장수 몰락수 #고수위 #능욕 고수위 시대물BL 1탄. 잔혹한 운명에 몸과 마음을 짓밟힌 사내, 연담의 일대기! 다른 형제들과 달리 약하고 여리게 태어난 연담에게는 남몰래 품은 정인이 있다. 제 아버지가 어릴 때 거둔 기재(奇才)이자, 연담과 형제처럼 자란 김석주였다. 허나 신분의 차는 물론이요, 둘 모두가 사내라는 것에서부터 그들의 연정은 틀어져버렸다. 열아홉이 되도록 혼인을 못 한 연담은 아버지의 오랜 지인에게 데릴사위로 가게 되고, 혼례 전날 밤, 김석주는 아무도 몰래 연담의 방을 찾아왔다. “담아…… 아무도 모를 곳으로 함께 도망치자. 그게 내 마음이다. 나의 간절한 소망이란 말이다.” 그의 청을, 그 간절한 소망을 들어주었어야 했다. 그랬더라면 연담은 그 이후 제게 닥쳐올 끔찍하고 음란한 운명에서 벗어날 수 있었을 테니까. *** 더듬더듬 다가온 새신부의 손이 제 옷고름을 잡아 풀어내고 서두는 기색도 없이 몸에 걸친 옷가지를 남김없이 벗겨냈다. 연담은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이런 음전하지 못한 여인이라니! 평생 맨살을 맞대고 살아야 할 지어미라지만 이리도 민망할 수가 없었다. 놀란 연담이 마치 제가 새신부라도 된 양 온몸을 옹송그린 채 어쩔 줄을 몰라 하는데, 그새 자신의 옷마저 훌훌 벗어던진 새신부가 다가와 대뜸 연담을 자리에 눕혔다. “부, 부인?” “응? 지금 내게 한 말이오, 부인이라?” 얼결에 이러지 말라 이야기해 놓고 자신의 실언 때문에 마음 졸이는데 새신부가 이상한 소릴 다 듣겠다는 듯 반문하며 스윽 연담의 아랫배를 더듬었다. 그제야 뭔가 이상했다. 새신부의 것이라기에 목소리가 지나치게 굵었다. 게다가 이 목소리를 어디선가 들은 적이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 다음 순간, 연담의 귓가에 낮은 목소리가 키득거리며 소곤거렸다. “아니, 신부는 당신이오. 감히 내 여인을 신부로 맞으려 한 죄로 평생을 내 노리개가 되어주어야 하거든.” 그 말에 연담은 온몸을 굳혔다. 그리고 순간 그 목소리의 주인이 새신부와 함께 온 그녀의 친오라비 양한수의 것임을 깨달았다.

작품 정보

〈[BL] 우운의(雨雲衣) (체험판)〉은 파하슬릐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버닝북스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8 늘어 누적 2,069였다.

리뷰

아직 리뷰가 없어요

첫 리뷰 쓰기

함께 볼 만한 작품